배우 한효주가 “제가 지금껏 해보지 않은 전혀 다른 캐릭터라 배우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14일 오전 서울 이촌동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독전2’의 제작보고회에서 “백종열 감독님에 대한 신뢰로 참여했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한효주는 백종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뷰티 인사이드’(2015)에 출연했던 바다.
‘독전2’(감독 백종열, 제공 넷플릭스, 공동제공 슈퍼픽션, 제작 용필름)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 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한효주는 큰칼로 분해 액션에 도전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한효주는 “큰칼은 이 선생을 지키려는 자”라고 예고했다.
이날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백감독 등이 참석해 새 영화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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