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권다현, ♥미쓰라 5첩밥상 차린 후···잡탕밥 먹어[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1.13 23: 30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권다현이 미쓰라를 위한 아침밥을 차려냈다.
13일 방영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9년 차만에 결혼 생활을 공개한 미쓰라 진과 권다현이 등장했다.
연애 때와 사뭇 달라졌다고 말하는 권다현과 미쓰라 진. 권다현은 한강뷰 아파트에 가득찬 채광에도 먼지 한 톨 보이지 않는 깔끔한 살림을 자랑했다. 수제로 구운 도자기며, 흐트러짐 하나 없는 장난감까지,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기에는 너무나 깔끔한 집이었다. 냉장고까지 완벽했다. 깔끔함으로 완벽한 서장훈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어 권다현은 아들 최이든을 등원시키는 미쓰라진을 배웅한 후 오징어를 손질해서 오징어 볶음을 만들고, 담백하게 달걀국을 끓인 후 반찬 서너 개를 내와 총 5첩 밥상을 만들었다. 미쓰라는 부엌에 나왔다가 경악했다. 권다현은 물에 밥을 말아서 온갖 반찬을 다 올린 것.
미쓰라가 그것으로 고개를 내젓자 이현이 등은 "애 돌보느라 힘들어서 그런 거지!"라며 권다현의 편을 들었다. 미쓰라는 “제가 차리면 그렇게 안 차린다. 국도 두고, 반찬도 두고 그런다. 그런데 와이프가 차리면 제 밥은 이렇게 차려준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라며 서로 먹는 스타일이 다르다고 말했다.
권다현은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똑같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하나씩 먹는 게 너무 귀찮더라”라며 "나는 이게 맛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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