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얼굴이 다했네..'여대생 메이크업' 공개 "선크림 바르고 잔다"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1.13 00: 02

배우 남보라가 여대생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남보라는 11일 자신의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수능 끝나면 이렇게 해보세요! 라떼의 방송연예과 메이크업..08학번 졸업생이 해보는 대학생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보라는 “메이크업을 대학교 2학년 때 시작했다. 지금은 메이크업을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다시 여대생으로 돌아간다면? 오늘은 여대생 메이크업을 할 거다. 제가 방송 연예과 아니냐”라며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먼저 남보라는 세럼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기초 단계로 들어갔다. 그는 “기초는 잘 발라야 화장이 안 뜬다. 요즘 건조한 겨울이라 수분 크림도 정말 꼼꼼하게 발라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남보라는 자기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집에 있을 때도 자기 전에 선크림을 바르고 잔다. 밤에 발랐을 때도 정말 부담감 없을 정도로 너무 촉촉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톤업 베이스 제품을 선보인 그는 “이걸 바른 후 베이스를 하면 윤기가 돈다. 피부가 진짜 너무 좋아 보이더라. 요새 아주 잘 애용하고 있는 제품이다”라고 강력 추천하기도.
또 남보라는 비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요새 비염 때문에 다크서클이 엄청 심해졌다”라며 자신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컨실러 제품이 잘 커버 해준다고 전했다.
어느새 눈썹 메이크업까지 마친 남보라는 삼각존을 채우며 음영을 더했다. 그리고 아이라인은 눈꼬리를 살짝만 빼 뚜렷한 눈매와 함께 청순미를 뽐내며 스스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스카라, 볼터치까지 완성한 그는 마지막으로 립 메이크업을 했다. 이에 남보라는 “한 때는 유리알 입술이라고 입술에 립글로스를 넘치게 바르는 시절이 있었다”라며 글로우 립의 유행을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글로우 제품은 잘못 고르면 진짜 끈적끈적하고 꾸덕꾸덕하고 근데 이건 촉촉하다. 유리 알맹이를 (입술에) 박아 넣은 느낌을 주면 갑자기 청순하고 여리여리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모든 메이크업을 완성한 남보라는 “실제로는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이렇게 메이크업을 하고 다니냐. 학교 생활 다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렇게 메이크업을 할 시간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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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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