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병 샀는데 단 2병 판매”…저조한 와인 판매량에 백종원 NEW 전략 (‘장사천재2’)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1.13 06: 59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잘 팔리지 않는 와인에, 1+1 이벤트를 도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스페인 1호점 '반주’의 장사가 계속됐다.
앞서 메인 요리로 미는 도리뱅뱅이 잘 팔리지 않아 백종원은 가격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리뱅뱅은 잘 나가지 않았다. 마침 한 가족이 등장했고, 메뉴판에 있는 6개의 메뉴를 모두 주문했다.

식후주로 센 술을 원한다는 가족의 말을 전해들은 이규형은 “센 거?”라고 묻기도. 이어 이규형은 “한 번 만들어볼게”라며 진토닉 제조에 나섰다. 생각보다 맛이 세게 나오자 이규형은 “다시 만들자”라고 말하기도.
도리뱅뱅이 잘 팔리자 백종원은 “확실히 가격을 내리니까 엔초비도 나가네”라고 설명했다. 전날 1개 팔렸던 도리뱅뱅은 다음날 가격을 내리니 7개가 팔렸다.
장사가 끝났고, 사장즈는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장사를 끝낸 사장즈는 숙소로 돌아와 매출을 확인했다. 가격이 나오자 이규형은 “이게 뭐야?”라며 황당해 했다. 661유료라는 생각보다 낮은 매출에 백종원은 “(전날에 비해) 두 배가 안 되네”라며 아쉬워했다. 순위는 전날과 같은 5위였다.
백종원은 “괜찮아”라고 했지만 아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백종원은 “불타오르네 저걸 보니까. 어제는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말했고,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거지 동네가”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백종원은 영업 시간을 2시에서 1시로 당겨서 오픈하자고 했다. 백종원은 “조금이라도 더 팔지”라고 말하기도. 차콜리는 120병이나 있었으나 이틀 동안 단 2병이 팔렸다.
이규형은 “120병이면 하루에 10병씩 나가야 한다. 저희가 재고를 안고 한국으로 들어갈 수 없다”라고 난감해 하기도. 백종원은 1+1 효과를 기대해 보자고 했다. 잔으로 팔면 병으로 파는 거에 비해 더 마진이 남을 것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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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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