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휴일 일상을 공유했다.
11일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미자 추천으로 속초 바다에 왔더니.. 비바람에 강풍주의보 (ft. 날씨요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미자는 잠이 덜 깬 채 거실 통창 앞에 서서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세수도 하지 않은 상태로 탁 트인 한강뷰를 바라보며 멍을 때리는 미자를 본 김태현은 "추노씨"라고 말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옛날엔 내가 막 찍었는데 이제 오빠가 아무거나 그냥 카메라를 막 들이댄다"며 "오늘은 뭔가 약간 바다나 탁 트인 그런데 가고싶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오후 두시에? 바다를?"이라고 당황하면서도 "가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자는 "진짜?"라고 되물었고, 김태현은 "가자, 우럭"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미자를 들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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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네 주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