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의 훈훈한 케미가 예고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5회에서는 ‘2대 가이드’ 새미 라샤드가 소개하는 이집트 여행이 시작된다. 아랍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이집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위대한 가이드’ 애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집트 여행을 함께 하는 출연진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신현준, 고규필, 윤두준, 손동표, 새미 라샤드라는 전무후무한 멤버 조합이 완성된 것.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 만난 이들의 호흡은 출연진들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훌륭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위대한 가이드’ 이집트 여행의 시작을 앞두고 이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를 들고 왔다.
먼저 이집트 여행의 맏형 신현준은 멤버들의 장점을 하나하나 세심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고규필에 대해서는 “이번 여행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초롱이 덕분에 웃느라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이어 그는 “두준이는 친절하고 사람들도 잘 챙겨서 결혼하면 제2의 션, 제2의 최수종 형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윤두준의 앞선 미래를 예견하기도.
또한 신현준은 막내 손동표에 관해 “제가 나이가 있어 너무 어린 친구들은 잘 모른다. 처음 같이 가는 멤버에 대해 들었을 때 동표는 기차표 같은 티켓인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신현준은 손동표를 “매력덩어리”라고 칭하며 “너무 귀여운 동표 때문에 많이 웃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가이드 새미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가이드를 해줘서 고마웠다. 새미 덕분에 모두가 즐거웠던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저번 이탈리아 멤버들보다 나이 차이가 나서 걱정이 있었다”고 답한 고규필은 “막상 여행을 떠나 보니 너무 좋은 분들이라 함께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전했다. 윤두준 역시 “친절하고 에너지 넘치는 멤버들과 함께해 편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이 친해졌다”라며 멤버들 간의 우정을 뽐냈다.
이와 관련 막내 손동표는 “처음에는 다 형님들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모두 저를 너무 예뻐해 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막둥이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인터뷰를 마친 손동표는 “사랑합니다. 형님들”이라며 애교 섞인 멘트를 덧붙여 흐뭇함을 안기기도 했다.
가이드 새미도 멤버 간 호흡에 대해 “아주 잘 맞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미는 “일단 이집트가 말이 통할 수 있는 영어권 국가가 아니어서, 멤버들이 저만 믿고 따라오게 하는 일이 어렵지 않았다”며 뿌듯하기도. 그는 “평소에는 모이기 힘든 조합의 멤버들과 먼 곳에서 함께 모험하며 정을 쌓았다”며 지난 이집트 여행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오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