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개그맨 손헌수가 부부와 함께 스위스 신혼여행에 이어 방송도 함께한다.
김다예는 9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동치미 녹화날이에요 같이 먹어서 그런지 오늘따라 방송국 밥도 맛있네요 !! 잘 먹고 열심히 잘 살아봐요"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예능프로그램 '동치미' 녹화장에서 손헌수 부부와 함께한 다정한 사진을 올렸다.
선·후배를 떠나 친한 형·동생으로, 신혼여행까지 부부 동반으로 떠나면서 의리를 다졌다. 손헌수는 최근 7살 연하 비연예인과 2년 열애 끝 결혼 후 스위스로 신혼 여행을 떠났는데 이 신혼여행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함께 했다. 손헌수는 이를 SNS에 공개하기도.
그런가하면 손헌수의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박수홍 친형의 8차 공판에서 박수홍의 모친이 손헌수를 두고 "가족을 쑥대밭을 만들어 놨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우정을 보여주는 두 사람이다.
한편, 23살 나이차이가 나는 박수홍과 김다예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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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다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