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기획: KT 스튜디오지니 | 제작: 아이윌미디어 | 연출: 표민수, 박찬율 | 극본: 김혜원, 정성은)이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김영대, 표예진의 소방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중이다.
먼저 극 중 명예 소방관에 위촉되어 공익 광고 촬영에 나선 김영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속 철부지 톱스타 한준오의 모습과는 달리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에서 김영대의 프로다운 면모가 느껴진다. 소방복을 입고 촬영에 나섰던 김영대는 “연기였지만 명예소방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소방관 분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를 연기한 표예진의 비하인드 스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국내에 몇 안 되는 여자 소방 구조 대원으로, 3년 연속 무사망자라는 전무후무한 출동 기록을 보유한 강영화 역을 맡은 표예진은 첫 회에서 화재 현장에 출동해 마지막 생존자를 구하는 것은 물론, 모두가 사망한 것으로 생각했던 강아지까지 심폐소생술로 살려내며 뉴스에까지 나오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을음이 가득한 소방복을 입고 촬영에 임하며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는 표예진은 “화재 진압 장면 연기만으로도 소방관들의 노고가 느껴졌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다.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김영대, 표예진의 소방관 스틸을 공개한 '낮에 뜨는 달' 6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ENA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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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낮에 뜨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