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와 교통사고' 조민아, 병상서 부동산+명리∙타로 자격증 취득 "29번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1.09 10: 30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병상에서 자격증을 무려 3개나 취득했다.
조민아는 8일 자신의 SNS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면서 타로 상담이나 클래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데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허리, 목, 뇌 MRI를 차례로 찍으면서 망가져버린 몸상태의 민낯을 보고 가슴 먹먹했어요..사고 나기 전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몸도 마음도 아픈 시간 속에서 무너져 내리지 않고 보다 단단하고 견고해지기 위해 나를 위한 선물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병상에 누워있는 동안 그간 공부하고 있던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명리 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 시험을 치뤄 합격했습니다!"라고 병상에서 자격증을 얻은 사실을 알렸다.
조민아는 "10년 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부동산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계속 부동산 관련 공부를 해오다가 이번에 부동산권리분석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고, 5년 전에 사주명리전문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한창 상담 중이지만, 더 깊어지고 넓어지려 노력하며 명리심리상담사 1급, 타로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했어요. 27, 28, 29번째 자격증이네요"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헸다.
더불어 그는 "위기는 곧 기회라, 내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이라는 선물을 가치있게 활용했습니다...아파도 아기부터 챙겨야하는 싱글맘이라 제대로 쉴 수 없어 더 아프고 힘든 시간이지만,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다시 건강해지리라 믿어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조민아는 골목길에서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이날 운세에 차 사고를 조심하라고 했었는데 등원길에 잠시 탔던 차로 사고를 당했다"라고 직접 사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들이 뇌진탕 증세로 하루 12번 이상 토를 하고 경기 증세를 하다가 줄줄이 설사를 한다"라고 어린 아들의 현 상태에 대해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바다.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하고 첫 아들을 출산했지만 이후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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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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