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송은이, 알레르기에도 동물 오는 이유 "할머니 성향"[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1.08 21: 38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가 동물 알레르기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밝혀졌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동물들의 마음을 읽는 설채현, 김명철이 등장했다.
송은이는 "저는 알레르기가 있다. 동물 있는 집을 가면 약을 먹고 가고, 주인들도 동물들이 근처에 못 오게 하는데 꼭 와서 애교를 부리고 놀아달라고 하는 애들이 있다. 왜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김명철은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성향은 할머니 할아버지다. 고양이에게 첫 번째로 중요한 건 안전한 거다. 다가가지 않으니 나를 피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안전 확보가 된 거라서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대번에 할머니가 됐고, 김숙과 김종국은 "할머니이시네요"라며 송은이를 놀리기에 바빴다.
특히 설채현의 반려견 세상이는 설채현보다 송은이의 말을 너무나 잘 들었다. 이를 보자 모든 패널은 "역시 할미 품이 좋나 보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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