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들국화 1집 앨범 계약금만 3000만원 받아" 거액 계약금 비화? ('회장님네 사람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6 22: 05

전인권이 1집 앨범 계약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6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게스트로 전인권, 정훈희가 출연한 가운데 전인권이 밴드 들국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전인권은 밭 일을 하면서 김용건과 대화를 나눴다. 전인권은 밴드 들국화의 옛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인권은 "밴드 멤버들끼리 앨범을 할 때 막하지 말자고 했다. 그때 앨범 두 장에 계약금 600만원 받을 때 였는데 우린 한 장에 3000만원 받았다. 근데 그게 잘 됐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 함께 요리를 배웠던 김용건과 전인권이 저녁메뉴 만들기에 나섰다. 김용건은 밭에서 따온 가지로 가지탕수를 만들고 전인권은 닭볶음탕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전인권은 로봇처럼 굳어서 제자리를 맴돌았다. 이 모습을 본 김수미는 "옛날에 '수미네 반찬' 때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권은 김수미의 지도를 받고 냉장고에 우유로 재워둔 닭을 꺼냈다. 김수미는 "닭을 씻으시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인권은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그때도 대답을 안 했다. 그래서 내가 대답 좀 하라고 하면서 요리를 했다"라고 회상하며 여전한 전인권의 모습에 답답해했다.  
김용건은 김수미의 지도에 따라서 가지를 식용유에 넣고 튀김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전인권에게 닭볶음탕 양념장을 만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전인권은 "양념장을 어떻게 만드나"라고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수미가 양념장 레시피를 이야기했고 전인권은 설명 들은대로 양념장을 만들었다. 이어 닭에 양념장을 얹어낸 후 끓여냈다. 
김수미는 튀긴 가지에 탕수육 소스를 섞어 가지탕수도 완성했다. 이어 김수미는 요리를 마친 도구들을 보며 전인권에게 "이거 설거지 싹 다 하셔야 한다. 나는 좀 쉬어야겠다"라고 부엌을 나갔다. 이에 전인권은 "처음엔 잘해주시더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전인권을 위해 다정하게 앞치마를 챙겨줘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김수미는 전인권에게 "이불 껍데기를 뜯어서 수돗가에 가서 좀 빨아달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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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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