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두 아들의 뛰어난 비주얼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장인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19년 차 승무원, 항공사를 퇴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항공사를 퇴사한 장인희는 아내와 엄마로서 바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장인희는 퇴사 후의 일상이 너무 좋다며 “사실 이렇게 아무 걱정 없이 쭉 쉬어본 게 임신했을 때 말고는 없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2살부터 돈을 벌었는데 월급이 안 들어온다니까 쫄리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장인희는 염색, 탈색, 타투, 귀 피어싱 등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장인희에게 첫째 아들이 잘생겼다고 언급했다. 장인희는 “저 닮았다. 남편 잘생겼는데 (아들은) 저 닮았다”라고 흐뭇해했다. 아들이 연예계로 간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막을 생각은 없다”라고 말한 후 “콘택트도 아주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장인희는 “근데 너무 어리니까”라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 후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근데 아직 저는 좀 더 데리고 있고 싶다”라고 첫째 아들 또한 연예계에 데뷔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장인희는 오히려 둘째 아들이 끼가 더 많은 것 같다고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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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장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