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정, 앞머리에 목숨 건 일상? 이장우 들었다…"용상기록 170kg" ('나혼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04 00: 16

박혜정이 헤어롤 세리머니를 약속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금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혜정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앞머리를 말고 난 후 몸무게를 재고 아침식사를 했다. 이후 박혜정은 식사 후 또 한 번 잠을 잤고 오전 훈련을 시작했다. 오전 훈련을 끝낸 후 박혜정은 점심을 먹었고 또 낮잠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머리 헤어롤을 빠짐없이 챙기는 모습을 보며 전현무는 "앞머리에 목숨을 걸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은 일어나서 또 한 번 앞머리를 말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아까 아침에 봤던 장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혜정은 무언가를 가득 챙겨 다시 훈련실로 내려갔다. 
박혜정은 몸풀기 스트레칭을 한 후 본격적으로 오후 훈련을 시작했다. 박혜정은 "탄마를 채워야 할 것 같다"라고 탄마가루를 챙겼다. 박혜정은 "탄산 마그네슘 가루"라고 설명했다. 
박혜정은 "오후 운동은 인상, 용상 운동으로 기술적인 부분을 운동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은 인상길고 127kg, 용상 기록은 170kg이라고 말했다. 박혜정은 "장미란 차관님이 언급되는데 부담감이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선수로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혜정이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연히 장미란 선수의 영상을 보고 역도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혜정 역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혜정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혜정은 "역도는 힘이라고 하지만 스피드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혜정은 훈련을 하다가 딸기우유로 에너지를 충전했고 귀여움에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박혜정은 용상 105kg도 거뜬히 들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진짜 세상을 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혜정은 115kg도 들었고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이장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혜정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무게를 추가해 125kg도 거뜬히 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혜정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생각이 많아지면 자세도 흐트러진다. 굳이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라며 "금메달 땄을 때 기뻤지만 그냥 그러고 잊혀지더라"라고 말해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박혜정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응원했다. 박혜정은 무지개 회원들에게 금메달을 따면 헤어롤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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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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