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에서 윤태영이 엄기준의 정체를 알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케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강기탁(윤태영 분)은 쇠사슬에 묶인 매튜리 (엄기준 분)를 안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매튜리가 이휘소(민영기 분)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던 것. 메튜리는 "없던 욕심도 생기는게 돈 , 돈이 있어야 소중한 사람도 지킨다"며 빌런을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금라희(황정음 분) 역시 "매튜는 다르다 뼛속까지 귀공자가 됐다"며 "서핑하는 것도 봤다 선수급"이라 했다. 강기탁은 "충격적"이라며 이휘소는 물을 끔찍하게 싫어했던 것을 떠올리며 매튜리가 이휘소가 아님을 확신했다.
하지만 매튜리는 물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쇠사슬을 풀어 물 위에서 빠져나왔다. 그러면서 매튜리는 강기탁에게 "네가 그토록 찾던 내가 케이다"라며 자신을 살인자라고 정체를 드러냈다. 메튜리로 자신이 성형수술을 했다는 것. 케이는 "감쪽같이 모두 속아넘어갔다"며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됐다며 기뻐했다.
한편,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금요일은 밤 10시, 토요일은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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