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리으리한 파노라마식 한강뷰家→손범수, 훈훈한 '두子' 최초공개!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30 22: 56

’동상이몽2’에서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가 첫 등장, 이들의 파노라마식 한강뷰 아파트부터 훈훈한 두 아들을 최초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진양혜, 손범수 부부가 그려졌다. 
결혼 30년차인 손범수와 진양혜 부부에 대해 소개, 금슬비법 알려주는지 묻자 손범수는 “하아..”라며 한숨, “오늘 괜히 나온 것 같다”고 걱정해 웃음짓게 했다.

손범수와 진양혜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입사. 3년 째 때 신입인 진양혜와 만났다는 것.손범수가 인솔하고 교육을 담당했다며 “점점 보면 볼 수록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내 마음을 차지했다”며 회상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와 같은 러브스토리였다. 손범수는 “전형적인 아나운서 느낌이 아니라 어딘가 남달랐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특히 인기가 많았다는 진양혜는 "전 손범수씨가 좋았다, 많은 사람 중 내가 선택한 사람”이라며 걸크러시를 보였다. 손범수가 좋았던 모습에 대해 “항상 같은 옷을 입고 나와, 그런 (수수한) 모습이 좋았다”고 했다. 그렇게 손범수와 마음이 닿았고, 손범수가 먼저 “결혼하자”며 프러포즈 했다고.  손범수는 “하지만 (진양혜가) 미친거 아니냐고 대답해, 한 방에 거절당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진양혜는 “정말 너무 속상하다  어떻게 프러포즈했는지 기억도 못하고 있다”며 분통, ‘매일 아침 네가 나를 깨워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미치시지 않았냐고 했다, 선배 저를 아시냐고 흥분했다”고 했다. 훅 들어온 고백에 놀랐다는 것. 진양혜는연애 초에 성급했던 손범수의 프러포즈에 대해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연애 1년 만에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30년을 함께하게 된 두사람.  그렇게 두 사람의 한걍뷰 러브하우스를 공개했다. 63빌딩이 한 눈에 보이는 집이었다. 20년 째 거주 중 이라고. 통창을 너머 거실부터 주방, 침실, 서재까지 사방이 파노라마식 한강뷰였다. 한강을 품은 보금자리였다.
또 고풍스러운 식기와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손범수는 “아내는 중앙대 예술 경영 박사과정을 밟아인테리어 감각이 있다”고 자랑했다. 또 훈훈한 두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