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김혜숙이 딸 김정은이 큰 돈을 번 이유를 설명했다.
29일 전파를 탄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황금주(김정은 분)가 큰 부를 축적한 이유가 공개됐다.
호텔에서 식사를 하는 서준희(정보석 분)는 호텔이 중간씨 딸이냐는 질문했다. 이를 들은 길중간(김혜숙 분)은 맞다고 말했다. 서준희는 “나이도 젊던데 집 나간 남편이 행방불명된 재벌?”이라고 물었고, 길중간은 “그지야. 가진거라곤 X알 두쪽밖에 없어”라고 답하기도.
길중간은 딸 황금주를 언급하며 “카운터에 앉아서 돈 계산을 시켰는데 돈에 관한 감이 남달랐다. 대학 안보내고 종자돈으로 1억원을 줬다. 3년 안에 10억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황금주는 그 돈으로 선지국집, 주식, 임야에 투자를 했다고.
길중간은 “선지국집이 초대박이 났다. 걔가 산 주식이 상장해서 10배가 된건다. 임야는 아파트로 개발이 됐다. 우주의 모든 에너지가 우리 딸 주의를 휘감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황금주는 나이 24살에 그 당시 재산이 100억이 됐다고. 10억을 받은 길중간은 5년 뒤에 100억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길중간은 황금주에게 “죽을때까지 매달 5천만원씩 용돈 줘”라고 말하기도. 길중간은 이를 설명하며 서준희에게 “돈이 돈을 낳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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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