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양세찬이 뷔 팬미팅 진행받은 근황을 전한 가운데, 미미가 유재석 딸이 되겠다고 너스레, 유재석의 재산 3천억설까지 돌았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미미와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모두 모였고, 전소민은 “오다보니까 석진오빠 나무가 있어 버즘나무다”며 장난쳤다.이에 유재석은 지석진 바지가 밧줄같아 보인다며 폭소, 지석진은 “스타일리스트와 트러블 있어, 내 의견 안 내기로 했다,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며 웃음지었다. 이에 유재석은 “근데 나한테 오더니 너처럼 입고 싶다고 했다”며 폭로,“스타일리스트가 본인 판단하기 흔들릴 때 동료들이 예쁘다며 한팀이 되더라, 그럼 우리가 밀리고 설득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제작진은 최근 화보찍은 김종국의 근황을 언급, 김종국은 “원래 노출 안 되어 있었다오픈할 생각 없었는데 살짝만 (벗어달라고)해 ,주변에서 리액션하니 저렇게 됐다”고 했다.
또 양세찬 근황을 전했다. 최근 뷔 팬미팅에 MC로 참석했다는 것. 양세찬은 하하가 행사 하나 잡아줬다고 하자 하하는 “커미션 줘야할 거 아니냐”며 불만, 양세찬은 “얼마 받지도 않았다”고 했다.하하는 이에 모두 “페이 받고 갔냐”며 깜짝, 양세찬은 “친분으로 간 거 아니다”며 웃음, “사이가 좋아져서 번호 주고받을 줄 알았는데 그냥 갔다”며 사전 MC로 공식적인 스케쥴이 끝났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유재석도 내 팬미팅으로 시작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때 돈 받았다”고 했고,지석진은 “뷔 정도면 나도 30이면 간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10월 팬미팅 되나 내 딸 나은이 생일이다, 내 딸이지만 내가 팬이다”며 너스레,하하도 “드림이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도 해달라”고 했다. 전소민은 “우리 할아버지 제사도 해달라”고 하자 지석진은 “제사는 좀 그렇다, 아무튼 30이면 미니밈 하나만 챙겨달라”고 수습했다.
오늘 게스트를 소개했다. 오마이걸의 미미가 신곡을 소개, 남다른 춤선을 뽐내면 인사했다.유재석은 “미미는 나와 치킨광고로 구면이다”며 인사, 김종국과 하하도 인연을 전했다. 지석진하곤 SNS 영상도 함께 찍은 사이라고. 유재석은 “미미가 대세다”며 반겼다.미미에 이어 두번째 게스트를 소개, (여자)아이들의 미연이었다. 카메라를 돌진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인사했다.
미미부터 소개했다. 본명이 김미현이라는 미미. 벌써 9년차 아이돌이 됐다고 했다. 현재 예능으로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한 미미는 “개인활동은 정산 혼자한다 더 해야한다”며 웃음짓게 했다. 다음은 미연에 대해 소개, “미연은 자기애 최강자다”고 했다. 이어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소환됐다. 미연은 “중간에 잠깐 안 예뻤다”며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말미 미미는 유재석 아들과 똑같다는 말에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며 너스레, "장녀니까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형 재산보고 간다"고 했고 지석진은 유재석에게 " 쟤 3천억원 있다"며 100억 아닌 3천억설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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