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문세윤과 김종민의 인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는 ‘이모를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3:3으로 팀을 나눠 점심을 줄 이모를 찾아 나섰다.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가 팀을 이뤘고, 김종민, 딘딘, 유선호가 팀을 이뤄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이모’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
힌트를 모두 얻은 가운데 수산시장에서 본격적인 ‘이모’ 찾기에 나섰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가 먼저 다녀간 뒤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가 이모를 찾아 의문의 박스를 받았다. 식사를 할 곳으로 이동하던 중 한 아주머니는 “문세윤 씨”하고 오더니 전어를 선물했다. 문세윤이 손사래를 쳤음에도 팬심은 막을 수 없었다.
김종민, 딘딘, 유선호를 만난 연정훈은 “문세윤 인기가 대단하다”며 해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딘딘은 “김종민 인기도 대단하다. 우리가 가는데 뒤에서 우산으로 치더니 ‘나 좀 봐’라고 하시더라. 사랑의 매 맞기가 더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두 팀 모두 진짜 ‘이모’를 찾기에 성공했다. 광어회와 우럭회를 얻어낸 가운데 딘딘은 자신의 팀만 전어를 얻지 못한 것을 두고 “왜 맞고만 다니냐”, “왜 전어를 못 받았냐”고 김종민을 타박해 웃음을 줬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