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 김정은X이유미, 돈으로 몸으로 마약과의 전쟁 시작했다[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29 07: 00

‘힘쎈여자 강남순’ 김정은과 이유미가 마약 범죄 소탕을 위해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 김정은은 돈과 인맥으로, 이유미는 몸으로 부딪혔다. 그리고 이유미가 위기에 처하게 됐다.
지난 28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 연출 김정식 이경식) 7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과 류시오(변우석 분)이 가까워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류시오는 강남순을 마음에 들어했다.
류시오는 황금주(김정은 분)와 일대 일로 만났다. 두고의 머니 메이커를 찾는 황금주는 투자를 제안하며 류시오를 자극했다. 두고에서 마약이 유통된다고 확신하고 있는 만큼 실체에 다가가려고 했고, 류시오의 정체에 대해서도 궁금해 했다. 류시오는 황금주가 당당하게 투자를 제안하며 건넨 재산 내역을 보고 새삼 놀라며 그녀에 대해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황금주의 덫에 걸릴 수 있음이었다.

그런가 하면 강남순이 류시오의 덫에 걸릴 위기였다. 류시오는 강남순이 힘으로 비행기를 구하던 모습을 기억했다. 강남순이 물류창고 물건을 훔치고 리화자(최희진 분)를 힘으로 제압한 사실을 알고 그녀를 대표실로 불렀다. 강남순은 류시오에 가까이 접근해서 마약을 구매하는 고객 리스트를 손에 넣으려고 했다.
특히 강남순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태도에 류시오도 반한 듯 했다. 류시오는 반말을 하면서 꾸밈 없이 자신에게 다가온 강남순을 마음에 들어했다. 목적으로 가지고 류시오와 친해지려고 했던 강남순 역시 그의 휴대전화 번호를 물어보는 등 무언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워주겠다고 제안했다. 강남순은 마약 수사를 위해서 류시오와 더 가까워지려고 했고, 제안을 승낙했다. 그리고 바로 위기가 찾아왔다. 류시오가 강남순을 테스트한다며 그녀 모르게 힘 테스트를 진행한 것. 강남순은 거대한 대리석 판에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었다.
강남순이 위기에 처한 순간, 엄마 황금주와 할머니 길중간(김해숙 분) 역시 이를 알아차렸다. 류시오는 강남순을 단단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럴수록 강남순의 위기가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황금주와 강남순이 마약과의 전쟁을 돕고 있는 가운데, 강남순의 동생 강인남(한상조 분)에게 이상이 느껴지기도 했다. 의문의 여성이 준 다이어트 약을 먹은 후 달라진 것.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도 그런 강인남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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