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화합 중요" 대성x태양만 따로 편집된 빅뱅시절 무대까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28 19: 51

'놀면 뭐하니?'에서 대성이 깜짝 출연, 그 동안 숨겨둔 끼를 대방출하며 빅뱅시절이 언급되기도 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에서 JS 엔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메인보컬을 찾기 위해 대성을 만난 유재석이 그려졌다.  메인보컬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 예능돌로 활약한 바 있던 대성은 '패밀리가 떴다'에서 활약, 유재석은 "효리가 대성이 예뻐했다"고 하자대성은 "누나도 형들도 다 잘해줬다"며 새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대성에게 빅뱅시절 메인 보컬을 맡았는지 물었다. 대성은 "영배 형이 많이 불렀다"며 웃음, 이어 빅뱅 노래를 부르며 음이탈이 나자, "지금 두 달간 성대가 부었다 계속 케어 중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유재석은 "넌 그룹활동 많이 해보지 않았나"며 빅뱅 시절은 언급,  그룹활동 중 중요한 것에 대해 묻자대성은 "배려와 성실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만약 원탑 들어오면 막내가 대성"이라며  이이경은 빠른 89년생이라고 했다. 가장 걱정되는 것에 대해 대성은 "동생들이 아닌 건 아니다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하자 유재석도 덩달아 "서로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다"고 했고 두 사람은 "그럼 계속 아닌 걸로 하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유재석은 갑자기 대성을 보며 "얼굴 왜이렇게 코믹해졌냐"며 웃음, 대성은 "형도 만만치 않다, 본분을 지켜라"며  "형과 나, 윤종신 형 중 내가 에이스였다, 형은 진행능력, 비주얼은 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성은 비주얼을 외치는 유재석에 "본인 입으로 B급, 난 A주얼이다"며 너스레,  결국 두 사람은 "밥먹으면서 얼굴 얘기하지말자"며 주제를 바꿨다.  
유재석은 재차 "멤버들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했고 대성이 일명 '양팔저울 포지션'이 있다고 했다. 대성은 "억지로 욕심부려서 카메라 앞에 서는거 싫어한다 내 파트 끝나면 바로 뒤로 간다"며 "카메라 좀 싫어한다"며 웃음, 실제 무대에서 빅뱅으로 활동 시절 모습도 공개,  대성과 태양이 나오는 부분만 편집되어 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대성은 뭐든지 "못할 거 있냐"며 활약했다. 이에 유재석은 "대성이 예능 잘하는거 알지만친지개벽이다 이 끼를 왜 숨겼나"며  대성은 "오랜만에 방송인데 긴장되면서도 웃어주니 좋다  언젠가 찾아주겠지 싶어 도를 닦았다"며 웃음지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