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현재 기준, 4천만원이 넘는 명품백과, 3천 8백만원 주고 산 명품시계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백지영이 개인 채널을 통해 '데뷔 23년차 연예인이 사는 60평 저택의 신기한 물건들 (안방 최초공개, 근황올림픽)'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지영은 "집 공개 1년 가까이 된다, 바뀐거 별로 없다"며 집을 공개, 딸 하임이 보드판을 보여주며 "우리 역사가 담겨있다 제주도 여행과 부녀간의 시간, 돌잔치 시작 등 사진이 있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제니냐"며 한 사진을 발견했고 백지영은 "5년 전 백지영, 이 망언 어쩌려고 하냐"며 웃음이 터졌다.
또 할인가 365만원인 소파의 기능을 확이냈다. 초장을 묻혀서 지워보겠다는 것. 새로운 초장을 사온 제작진에 백지영은 "이걸 사왔어? 갈때 놓고가라"며 알뜰살뜰한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수백억 벌어도 공짜가 반가운 백지영'이라 말해 웃음짓게 했다.
또 백지영은 주방으로 이동, "우리집 냉장고 3대가 있다"며 공개, 에르메스 컵도 꺼냈다. 백지영은 "귀해서 안쓰고 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방에서 가장 비싼 것을 꺼내보라 하자, 백지영은 에르메스 벌킨백을 꺼냈다. 그 당시 천오백만원주고 샀다고. 백지영은 "술 많이 마실 때 물 먹어서 색이 변했다"고 하자,제작진은 "지금 3~4배 넘게 더 비쌀 것"이라며 3천~ 4천만원 육박한 금액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브레게 시계가 3천 8백만원이라 소개, 다이아로 둘러싸인 시계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고춧가루 묻어있다"며 이를 발견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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