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아들과 함께 식겁했던 나들이 일상을 전하며 사과했다.
27일 오윤아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나란히 미소짓고 있다. 놀이공원을 방문하며 한가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
하지만 이내 오윤아는 "오늘~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 놀이공원에서 .... 난리가 나서 ..."라고 말하며 "너무나 죄송합니다 ...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사과와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연히 도와야죠 미안해 안 하셔도 됩니다", "저도 놀랐네요 잘 해결돼서 다행ㅠ", "씩씩한 엄마 윤아씨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1980년생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송민군(2007년생)을 두고 있다. 최근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다른 발달장애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아들을 공개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최근엔 아들과 발리여행을 떠난 일상을 공유했는데, 7시간의 비행을 마친 후 오윤아는 아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더니“아들이 최고였다”라고 칭찬하기도. 오윤아는 다음날 아침 “아직도 꿈나라에 있는 민이. 어제 너무 잘했다. 짜증 한 번도 안 부리고 더운데 땀 흘려가면서 잘 기다려줬다”며 수월하게 여행을 잘 따라와 준 아들에게 고마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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