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11세 김주안의 무대에 김구라도 반한다.
27일방송되는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 4회에서는 2라운드 ‘브로맨스 듀엣 배틀’이 이어진다. 지난주에 이어 예측 불가 신선한 조합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2라운드에 진출한 오빠들 중 최연소인 11세 김주안의 무대가 펼쳐진다. ‘태양초 오빠’ 이덕현과 듀엣을 이룬 ‘차도남 오빠’ 김주안은 ‘717명의 오빠’ 장우람, ‘인간 사이다 오빠’ 윤희찬과 대결한다. 임영웅, 송가인 등 수많은 스타들의 보컬 트레이너였던 장우람과 파워풀한 사이다 고음을 장착한 윤희찬 모두 1라운드 ‘올라잇’을 거머쥔 강력한 상대로, 다른 팀들이 모두 기피한 우승 후보라고.
이덕현-김주안은 거기에 기죽지 않고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승부한다. 이들의 무대를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본 김구라는 “동현이와 늦둥이 딸이 나중에 이런 무대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잘 하지 않던 호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무대를 보며 울컥한 배해선은 “사랑으로 충만해진 무대”라고 극찬을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장우람-윤희찬은 가창력으로 무장한 무대로 관중을 휘어잡는다. 하지만 ‘오빠지기’의 심사평은 예상과 달리 혹평 세례였다는 후문. 이에 이들이 어떤 무대를 펼친 것인지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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