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레논 닮은꼴' 59호 가수, 윤종신 코러스 세션이었다 "6~7년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27 00: 34

’싱어게인3’에서 윤종신이 자신의 세션이었던 참가자와 재회했다. 
26일 오후,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존레논 닮은 꼴로 주목받은 59호 가수가 출연, 자신을 ‘진수성찬 가수’라 소개했다. 그는 “파마했는데존레논은 염색에 파마한 적 없어, 따라한거 아냐, 그냥 생긴게 이렇다”며 “음악적으로 진수성찬이 되고 싶다”꼬 했다.밴드 보컬에서 기타연주,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그는 대학교 강의 및 실용음악 학원 원장도 겸업 중이라는 그는 “국내 최고 발라드 가수인 윤종신의 코러스도 했었다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윤종신에게 “연락 못 드려 죄송하다, 전화번호가 바뀌셨더라”고 하자 윤종신은 “7~8년 만에 봤다 귀찮은 연락할까봐”라며 농담, “내 공연 세션 6년 했다, 정말 오랜만이다”고 했고 그는 “열심히 해서 통과해보겠다”며화려한 연주로 시작했다.
그렇게 7개 어게인을 받고 2라운드 진출했다. 김이나는”목소리도 앙칼지도 요염하다, 말 그대로 여러가지 색이 있을 것 같아 반했다”고 했고 백지영도 “즉흥 연주와 노래를 들어, 에너지를 같이 탄 느낌, 나의 원픽이다”고 했다.
임재범은 “경연이 아닌 혼자 콘서트하러 온 느낌, 레드 제플린 노래 처음 들었을 때 기억이 날 정도 ,이분 노래 듣고 심장이 계속 뛰었고 날 흥분시켰던 노래,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윤종신도 “음악도 하나도 안 늙어 고맙다”며 “코러스와 기타하기엔 플레이가 좀 튀었다 내 콘서트였는데 목소리가 튀었어, 그만큼 본인 에너지가 강한 친구, 잘 나왔다 뿌듯하게 들었고 멋진 뮤지션이다”고 말했다. 
JTBC 예능 ‘싱어게인 시즌3’는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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