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팬들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B.O.M.B' 퍼포먼스 비디오 비하인드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에 트레저의 자체 제작 콘텐츠 'T.M.I. 41화'를 게재했다. 올드스쿨 힙합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B.O.M.B (kaboom ver.)'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현장이 생생히 담긴 영상이다.
아련한 눈빛으로 완성된 지하철 플랫폼 장면은 팬들을 향한 트레저의 진심이 숨겨져 있었다. 준규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콘셉트"라고 소개해 설렘을 안겼다. 또 지훈은 "후렴구가 영어로 바뀐 만큼 해외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따라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라기도 했다.
의상에는 요시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돼 'B.O.M.B' 문구가 새겨졌다. 멤버들은 그 의상을 갖춰 입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에 매진했다. 특유의 재치가 돋보이는 댄스 배틀부터 아사히의 유쾌한 엔딩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 트레저는 "결과물을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퍼포먼스 비디오는 지난 20일 공개된 지 나흘 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더니 현재 1339만뷰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같은 날 공개된 화이트 버전 안무 영상 역시 청량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 1179만뷰를 넘어섰다.
트레저는 최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 이들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