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내조 여왕’이네…”현지 요리 배우려 X고생” ('제2혜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0.26 01: 01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을 위해 ‘내조의 여왕’ 면모를 선보였던 일화를 떠올렸다.
25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서는 “함께 맛집 탐방할 맛피아 단원 모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혜원이 제작진과 함께 맛집을 찾아가는 '맛피아' 콘텐츠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혜원은 "남편을 쫓아 여러 나라를 다녔다.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지를 다녔다. 남편이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항상 든든하게 먹여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남편이 '현지 스타일로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 해외 식재료들로 한국요리를 하려고 하니 맛이 안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예 현지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말도 안 통하는데 이탈리아 아줌마한테 요리를 배우고 중국 가면 또 옆집 아줌마한테 배웠다. 현지 사람한테 요리를 많이 배웠다. 일본 요리는 전문 업체에 가서 배우기도"라며 ‘고군분투’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그는 “그렇게 쌓인 나의 입맛과 맛에 대한 지식이 큰 자산인 것 같다. 현지 음식을 정말 오랫동안 경험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멍멍 고생, X고생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원과 안정환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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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제2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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