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은 오늘(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시)의 타이틀곡 '낙엽'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가을 풍경이 비치는 창가를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에서 탄생할 사중창을 기대케 한다.
'낙엽'은 한국 가곡계의 스타 작곡가 윤학준이 라포엠을 위해 새롭게 쓴 작품이다. 아름다우면서도 절절한 가사, 멤버들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여운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라포엠의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에는 타이틀곡 '낙엽'을 포함해 '처서', '오, 사랑', '미별: 아름다운 이별', '그대 달려오라', '동화' 등 가을의 낭만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된다. 마음속에 남을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을 하겠다는 팀명처럼, 서정적이고 시적인 선율로 가을을 수놓을 전망이다.
라포엠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창작 가곡 앨범 '시·詩·POEM'를 발매한 뒤,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라포엠 심포니)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사진]스튜디오 잼(Studio JAM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