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라치카가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가비걸' 채널에는 "라치카 35살에 은퇴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라치카 리안, 시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비는 두 사람에게 질문을 이어갔고, "이 질문 해보고싶었던 질문이다. 우리가 지금 라치카 하고있잖아. 근데 언제까지 할수있을것 같냐"고 물었다.
그는 "난 늘 불안하다. 내 미래에 대해 불안한게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반면 시미즈는 "난 잘 안될것같은 건 안한다 솔직히"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시미즈는 "라치카도 될거같으니까 하는거고 될때까지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하고 한거다"라고 신뢰를 드러냈고, 가비는 "미즈는 35살에 은퇴한다고 했잖아 그때"라고 폭로했다.
가비는 "처음 봤을때 33살이었나?"라고 말했고, 시미즈는 "점점 올라간다 그 숫자가"라고 인정했다. 리안은 "지금은 40이다"라고 말했고, 시미즈는 "지금 40이냐"고 되묻자 "지금 한 40까지는 할수있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에 가비는 "내가 생각했을때 머리 쓰는 직업은 40부터 절정인것 같다. 우리가 몸으로는 젊은애들만큼 못하겠지만 안무는 머리쓰는거잖아. 기획하고 머리쓰는 건 40부터 절정이다. 나영석 PD님이 TV나와서 그랬다. 그때부터 절정인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리안은 "우리 할수있는데까진 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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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