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결별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후 OSEN에 “결별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로써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3개월여 만에 결별, 다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3일 데이트하는 모습을 담은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들 중 이례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데뷔 후 처음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었다. 하지만 지수와 안보현 모두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연기 복귀를 검토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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