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챌린지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지난 13일 발매한 '아이브 마인(I'VE MINE)'의 타이틀곡 '배디(Baddie)' 댄스 챌린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인기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 멤버 제이호와 라치카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디'의 포인트 안무를 활용해 완성됐다. 고양이 수염 춤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에서는 해시태그 #baddiechallenge를 사용한 콘텐츠의 조회수가 음원 공개 10일 만에 1억 1,600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브는 NCT 127의 태용과 쟈니, 르세라핌의 홍은채와 배우 이채민, 크래비티의 민희와 형준, 케플러 멤버 김채현과 휴닝바히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과 휴닝카이, 샤이니 멤버 키, 배우 주현영, (여자)아이들의 미연, 선미, 엔믹스 멤버 설윤,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등의 아티스트는 물론, 케이블채널 tvN '뿅뿅 지구오락실' 제작진 나영석 PD, 박현용 PD와도 '배디' 챌린지를 진행하며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배디'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타이틀곡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역시 공개와 동시에 틱톡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오티티(OTT)' 챌린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독 작사로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장원영은 가사와 잘 맞아떨어지는 사랑스러운 손동작을 활용해 '오티티' 챌린지를 선보여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틱톡 내 최다 사용 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심상치 않은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번 신보 트리플 타이틀곡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