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연하 재벌 3세와 재혼' 남현희 "허위사실 유포 강경대응"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24 08: 49

 전 펜싱 선수 남현희가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축하 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다. 걱정해주시는 것 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고 글을 올렸다.
전날 남현희는 한 매체를 통해 직접 15세 연하의 재벌 3세 전청조 씨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펜싱을 매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는 두 사람은 "저희는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이 돼서 이미 서로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는 편이어선지 오랜 기간 연애를 한 느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보도 후 각종 루머가 쏟아지자 남현희는 소셜 계정을 통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선수 공효석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하지만 올해 8월, 공효석과 12년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와 함께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며 열애 사실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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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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