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무빙’ 남편 조인성에 힘 팍팍..메뉴 개발에 유창 영어실력까지(‘어쩌다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0.23 11: 14

tvN ‘어쩌다 사장3’에서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마트 오픈부터 함께하며 믿고 맡기는 일당백 ‘경력직 알바즈’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들 외에도 박경림, 김아중 등 ‘NEW 알바즈’가 합류하고, 시즌1 첫 번째 알바생 박보영과 ‘횟집 아저씨(?)’ 박병은도 일손을 거들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든든한 ‘알바 군단’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솟구치게 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사장즈’를 믿고 ‘이민자의 나라’ 미국까지 진출하게 된 K-글로벌 스타 ‘알바즈’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어쩌다 사장’은 지난 2021년 겨울 강원도 화천, 2022년 겨울 나주 공산에 이어 미국 몬터레이에 위치한 ‘아세아 마켓’에서 열흘간 영업을 맡은 ‘사장즈’와 함께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했다. 먼저 공산마트보다 더 커진 아세아 마트의 규모에 놀라고, 원천상회를 닮은 아날로그 판매 방식에 놀라고, 상상 그 이상의 대량 김밥 판매에 동공 확장을 일으키는 사장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는 ‘멘붕’에 빠진 ‘사장즈’를 돕기 위해 오픈 전부터 합류, 업무 분담까지 척척 하며 든든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조인성과 함께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 준 한효주가 ‘아세아 마켓’ 오픈 멤버로 힘을 싣는다. 시즌2 공산마트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저트 메뉴까지 개발하며 마트-주방 올라운더로 활약한 그는 시즌3에서는 시작부터 빛나는 미모와 함께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없어서는 안 될 ‘알바즈’ 포스를 드러낼 예정이다.
시즌2에서 ‘조셰프’ 조인성과 함께 주방을 책임졌던 임주환. 그는 어떤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맡은 일을 차분하게 해내며 ‘조셰프’의 완벽한 주방 파트너로 활약했다. 공산마트 정육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등 식재료 다루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임주환은 시즌3에도 주방을 책임질 예정. 김밥 판매까지 추가된 주방에서 임주환이 어떤 업그레이드를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통틀어 제일 많은 경력을 보유한 윤경호는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는 성실함과 작은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리 강박(?)’을 보여주며, 마트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로 ‘사장즈’의 인심을 얻었다. 윤경호의 정리 강박과 꼼꼼한 성격, 열정과 활약은 아세아 마켓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 ‘차사장’ 차태현과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 또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토크 사냥꾼’이자 ‘프로 낚시꾼’인 능력자 박병은은 ‘어쩌다 사장3’에서 임주환, 윤경호와 함께 알바생이 아닌 정직원으로 전격 채용돼 ‘아세아 마켓’의 분위기를 사로잡고 ‘사장즈’와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 밖에 조인성과 작품 속 특별한 관계(?)로 활약했던 이들이 ‘사장즈’의 황금 인맥 신입 ‘알바즈’로 합류한다. 바로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결혼한 박경림과 영화 ‘더 킹’의 아내 김아중이 그 주인공. 미국에서 유학하며 책까지 냈던 ‘영어 실력자’ 박경림과 미모로 전 세계를 평정할 김아중은 이 구역의 분위기 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시즌1 첫 번째 알바생으로 활기찬 포문을 연 ‘뽀블리’ 박보영과 ‘큰 손’ 박인비, 그리고 ‘어쩌다 사장’의 공식 피날레 초대가수 홍경민도 함께해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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