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돌싱 4년차 모습으로 깜짝 등장, 똑 닮은 모친과 출격을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예고편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 새로운 아들로 이동건 출연을 알렸다. 모두 "'미우새'에서 이동건을 볼줄이야"라며 깜작 놀랄 정도.
인터뷰에서 이동건은 과거 결혼생활 시절을 언급, "세 사람 살던 곳에서 (이혼 후) 혼자 나왔다"며 "나중엔 집에 가기 싫더라, 날 위해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며 돌싱4년차 삶을 전했다.
이동건은 집안에서 위스키와 탄산수로 술을 마시는가 하면, 식사 중에도 술이 꼭 빠지지 않는 등 애주가 면모를 보였는데, 이에 함께 출연을 알린 새 엄마, 이동건의 모친이 속타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어느 덧 7살이 된 딸 로아와 통화로 하루를 시작하던 이동건. 그는 "매주 일요일 로아를 무조건 만난다, 난 아빠일 뿐, 열심히 서포트하고 싶다"면서 "행복하게 커가는 딸 보고싶다"며 딸바보를 예고했다.
이동건은 2017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뒀으나, 2020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이후 공백기를 갖던 이동건은 넷플릭스 ‘셀러브리티’로 복귀, 이혼후 3년차의 아빠 이동건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동건과 어머니가 새롭게 합류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미우새’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