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전원주 VS 정영숙 싸움에 곤란…하준, 정영숙과 만남 불발 ('효심이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22 20: 43

유이가 전원주, 최명희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다. 
22일에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이 방끝순(전원주)과 최명희(정영숙)의 싸움 중재에 나섰다. 
이효심이 퇴근했을 때 방끝순과 최명희의 목소리로 집은 소란스러웠다. 방끝순은 "우리 심판 좀 봐달라"라며 "살다 살다 세입자가 갑질하는 건 처음본다"라고 말했다. 최명희는 "누가 갑질을 한다고 그러냐"라고 응수했다. 이효심은 두 사람을 중재하기 위해 호빵을 내밀었다. 하지만 방끝순은 이효심이 골고루 사오지 않았다며 핀잔을 줬다. 

이선순(윤미라)은 여전히 한숨만 쉬며 누워 있었다. 이효심은 이선순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지만 이선순은 이야기하지 않았다. 결국 다음 날 이효심은 이선순을 챙기며 김치찌개와 밥을 챙겨둔 후 출근했다. 
한편, 강태호(하준)는 실종된 할머니 최명희의 마지막 행방을 알아내고 찾아 나서 별장까지 갔지만 보디가드들은 최명희가 없다고 잡아뗐다. 강태호는 "할머니 태호가 왔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급기야 보디가드들은 강태호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강태민(고주원) 역시 할머니 최명희를 찾아 별장에 왔지만 최명희는 이미 사라진 후 였고 강태호가 왔다는 얘길 들었다. 강태호는 염진수(이광기)에게 "할머니는 여기서 건강하셨나"라며 "다시 한 번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염전무는 나랑 일 못하게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태민은 자신이 직접 최명희를 찾겠다고 이야기했다. 
강태민은 별장을 나와 운전을 하면서 폭행을 당한 후 가게 옆에 앉아 있는 강태호를 목격했지만 모른 척 지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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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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