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서장훈, '먹찌빠'의 김우빈·이수혁..모델 느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10.22 17: 51

'먹찌빠' 서장훈이 프로그램 만족도 최상이라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두 번째 경기로 야외 수영장에서 1.2톤 고싸움이 펼쳐졌다.
2라운드 고싸움을 하기 위해 멤버들은 수영복으로 갈아 입었고, 신기루는 "내 수영복은 제작했다. 여기보면 실밥이 보인다"며 자신만의 래쉬가드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몇 명은 수영복도 아니다. 물에 들어갈 수 있는 재질을 입고 왔다"고 했다. 이국주는 "심지어 난 그 재질도 아니어서 물에 들어가면 세상 들러붙을 수도 있다. 래쉬가드가 입던 게 있어서 당연히 맞을 줄 알고 꺼냈는데 레깅스 엉덩이에 살찌면 골반에 걸치는거 알죠?"라며 웃었다.
신동은 "이호철, 이규호 등 여기 다른 사람들이 입은 옷들 나도 다 한번씩 입었던 것"이라며 덩치 한청 겹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덩치들이 옷 살때 주의사항이라며, "인터넷에서 5XL(125)를 주문하면 115가 올 때도 있다"고 했고, 이국주는 "115는 XL지"라고 정색했다.
이에 서장훈은 "옷 사이즈가 길어서 문제지. 폭은 내가 제일 작은 것 같다. 이게 말이 되냐고"라며 웃었다.
신기루는 "아까 우리 다 같이 걸어올 때 보니까 장훈 오빠가 우리 안에서 모델 이수혁 느낌"이라고 했고, 신동은 "김우빈 느낌이다"라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머리스타일이 김우빈"이라고 했고, 이국주는 "너무 잘생겼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이 프로는 영원히 해야한다. 살다살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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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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