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년 만에 공연으로 만난 팬들에게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Battle Ground’, ‘땡’, ‘ITEM’을 오프닝 무대로 꾸미며 시작부터 공연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강렬한 오프닝 무대 후 방찬은 “환영합니다”라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을 반갑게 맞았다.
창빈은 “2022년 9월 ‘매니악(MANIAC)’ 투어 이후로 콘서트로는 1년 만에 뵙게 됐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아이엔은 “전 세계에 많은 스테이를 만나서 너무 너무 즐거웠지만,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니까 기분이 남다르다”라고 특별함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공연 시작부터 팬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내며 호흡했다. 현진은 “오늘 뭔가 더 뜨거운 느낌이다. 이런 함성소리에 저희도 컨디션이 좋다”라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었고, 승민도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 스타인지 오늘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또 필릭스는 “오늘도 찢어봅시다!”라고 외치며 다음 무대를 이어갔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한 마디씩 할 때마다 팬들의 함성이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29일 도쿄 돔에서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