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3', 이번엔 마다가스카르行...덱스 "음식 안 맞겠는데" 걱정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0.21 12: 29

덱스, 기안84, 빠니보틀이 이번에는 마다가스카르로 향한다.
20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는 '형 같이 가요! 근데 어디가요?(쿠키 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등장, "요즘 기분 좋다. '좀비버스'도 잘 됐다. 너무 고생해서 잘 되길 바랐다. 그러나 '태계일주'에서 더 고생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시즌3에 대해 덱스는 "기대도 되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심정으로 왔다. 기안 형님 영상을 봤다. '바다'로 간다고. 근데 저는 바다 하자마자 하나가 떠오르더라. 수상가옥. 뗏목 같은 거 타고 다니시면서. 그런 다큐 영상을 봤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갈 법한 섬을 찾아보라"라며 세계 지도가 그려진 종이 한 장을 건넸다. 그러자 덱스는 "아프리카 옆이냐"라고 추측했고, '태계일주' 시즌 3 장소가 마다가스카르라는 이야기를 듣게됐다.
그러자 덱스는 한숨을 내쉰 후 "듣자마자 드는 생각이 음식이 안 맞을 것 같다. 이 나라 주식이 뭐냐. 인도도 쌀은 먹었다. 거기 호텔은 있냐. 기후가 어떠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덱스는 "사실 '태계일주' 아니면 안 가볼 나라를 가보게 됐다. 친구 중에도 단 한 명도 가본 사람이 없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러니까 유일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부추겼다.
이에 덱스는 "이 나라에 가보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특별라이팅 하는 것 같다. 특별한 사람이 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간다는 말에 덱스는 현재 이집트에 가 있는 빠니보틀과 영상 통화를 진행했다. 덱스는 빠니보틀에게 "장소를 들었다. 마다가스카르를 들어봤냐"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안 가봤다"라면서 "이거 하면서 완전 처음 가보는 나라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MBC '태계일주3'는 2023년 내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