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살찐 형제들에 "평생 날씬한거 모르고 살아" 독설.."12kg감량시켜"('편스토랑')[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21 07: 56

배우 진서연이 형제들의 다이어트를 도왔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진서연이 새 편셰프로 출연했다.
관리 끝판왕으로 알려진 진서연은 이날 자신만의 몸매 관리 루틴과 더불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저칼로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원래 날씬하고 원래 마르고 원래 그런줄 아는데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이 살찌고 똑같이 먹고싶다. 근데 이렇게 방법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유지하고 운동하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서연은 "우리집에 딸이 셋인데 내가 둘째고 언니랑 동생이 있다. 원래 체형이 진짜 비슷했는데 동생은 애를 셋을 낳고 언니는 둘을 낳으면서 스몰이었는데 완전 달라졌다. 그래서 내가 '진반장 떠야겠다' 해서 매일 관리 해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SNS 비밀계정 만들어서 매일 먹는거 사진찍어 올리고 운동하면서 사진찍어올리고. 사진 안오면 바로 댓글에 '평생 그렇게 살아 날씬하게 뭔지 모르고 죽는거지. S가 웬말이야'라고 적는다. 일부러 충격받으라고 하는거다. 본인들이 원해서 세개 해달라고 해서 저렇게 무섭게 해야한다"며 "살이 엄청 뺐고 몸무게가 12KG 정도 빠진 것 같다"고 형제들의 다이어트를 성공시킨 경험을 전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모두 진서연에게 다이어트를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진서연은 "괴로울수 있다. 매일 관리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내가 너를 1시간마다 체크한다는 느낌을 계속 준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역시 "제가 애기를 낳은 후에 저희집에 놀러왔다. 선물로 운동복 세트 가져왔더라. 거기 모래주머니까지 가져왔다. 그래서 저도 운동 열심히 했다"고 경험담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서연은 "제가 다이어트 다이어트 하는데 내가 말하는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루틴을 얘기하는거지 안먹고 운동 안하고 급하게 요요 오는 다이어트 얘기하는게 아니다. 먹고싶은거 있으면 먹고 아침 저녁을 클린식으로 먹는거다. 점심 약속이면 아침은 두부 한모 저녁에 야채나 과일 이런거 간단한거 먹고 조절 한다. 그러면 살이 안찐다. 점심은 양껏 드시면 된다"고 조언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