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이필모가 엄격한 육아관을 자랑했다.
1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육아를 많이 돕는 게 아니라, 완벽히 해내는 이필모는 아들들에게 다정하면서도 엄격한 아빠였다.
서수연은 “FM적으로 많이 육아를 도와주고 있다”라면서 이필모의 공을 인정했다. 뿐만 아니라 이필모는 새벽 4시까지 영화를 찍고 왔지만 아침밥을 차리고, 서수연의 입에는 직접 밥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담호는 49개월 나이에 110cm로, 상위 1%의 발달을 보인다고. 서수연은 “담호 키가 110cm이다. 49개월인데, 성장이 상위 1%이다”라면서 "달걀, 멸치, 미역국은 꼭 빠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담호가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면 안 된다고 타이르고, 밥 먹기 전 과자를 먹으면 엄격하게 단속했으며, 밥을 먹으면서 내내 패드를 보자 "오늘은 패드 그만 보자"라며 단호히 말했다.
이필모는 “패드는 저희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식당만 가면 정말 다 본다. 그런데 좋지 않은 걸 계속 하게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모든 부모의 고민이다"라면서 공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