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부부' 김혜선, 독일 시댁과 한집살이? 혼혈 '2세' 외모도 꿀 뚝뚝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7 00: 18

’동상이몽2’에서 김혜선이 독일남편 스테판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다. 특히 2세 이몽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선은 “6년차 신혼부부”라며 독일 남편 스테판과 함께 등장했다. 현재 김혜선은 ‘골때녀’에 점핑피트니스 운영 중 이라며 N잡러 삶을 살고 있었다. 앞서 그는  '월 2천만원 CEO’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남편 스테판에 대해 소개, 남편은 노벨상 수상자 8인을 배출한 명문 베를린 공대에서 도시생태학 전공했다고 했다.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출신이었다. 스테판은 과거에 대해 “독일 교통부에서 첫 직장, 대기업 B사에서 환경보호와 공공장소 생태 건축에 관한 일에서 근무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두 살 차이로 연상연하 커플. 김혜선이 두 살 위였다. 9년 전 김혜선이 독일 유학 당시 친구 추천으로 소개팅에서 만났다는 것. 김헤선은 “소개팅에 1시간 늦었다, 휴대폰도 꺼지고 길도 몰랐던 것,시간에 철저해서 없을 것 같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그 자리에 있었다”며 “남편이 한 시간 동안 기다려줬고 수고해줬다고 만나자마자 안아줬다, 첫 만남이 따뜻했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스테판은 “혜선도 오느라 스트레스 받았던 것 같아, 너무 호감이 가서 바라보다 안아줬다”며“무사히 잘 도착해줘서 고마웠다”며 사고났을까 걱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바로 사랑했다”고 했다. 이에 김혜선은 “따뜻한 사람 처음 만났다 결혼해야겠단 확신은 처음이었다”며 서로에게 푹 빠진 추억을 떠올렸다.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6년차 국제부부인 두 사람은 신혼다운 모습을 보였다. 일어나자마자 모닝뽀뽀로 기상한 두 사람.남편 스테판은 애교섞인 말로 “너무 피곤해요”라며 아기처럼 말했다. 김혜선도 애교에 무장해제 되기도. 모두 “태생적으로 귀여운 것 같다”며 놀랐다.
이어 스테판은 청소부터 빨래까지 도맡아했다. 스테판은 “아내가 집에 왔을 때 해야할 일 없도록 모두 집안일을 하고 있다”며시작하더니, 이내 대충대충하기도 했다. 김혜선 몰래 간식을 챙겨먹기도. 이에 모두 “독일판 문재완”이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하지만 김혜선은 그런 스테판에게 애교펀치만 주더니 바로 쉴틈없이 집안일을 다시했다. 한 번도 화낸 적 없는지 묻자김혜선은 “나를 바라보고 온 남편”이라며 “폭력쓰지 않아, 낲면이 독일갈까봐”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마치 엄마와 철부지 아들같은 모습이 그려졌다. 또 빠릿빠릿한 김혜선과 달리 스테판은 천천히 여유롭게 일했다. 극과 극인 국제부부 모습. 김혜선은 “답답하다, 빨리 좀 해라”며 폭발해 웃음짓게 했다. 남편을 한 단어로 말하라고 하자“독일 나무늘보, 여유있고 느릿느릿하다”며 속도이몽을 보였다. 김혜선은 “이러면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자 스테편은 “아내는 한국, 독일 다 합해서 제일 빠르다”며 웃음, 모두 공감했다.
특히 이날, 김혜선은 남편 스테판에게 “깨워라”고 말했다. 미스터리한 동거인을 공개한 것. 바로 스테판의 부모로, 김혜선의 시댁이었다. 김혜선은 "시부모님이 17일 동안 처음으로 한국에 와서 16일째 동거 중”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김혜선은 아기를 갖고 싶다고 고백, 스테판은 반대하며 2세 이몽을 보였고, 시부모님은 "너희 둘의 결정"이라며 쿨한 모습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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