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다이어트 중 캠핑 음식에 반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서는 '엄정화도 처음 겪은 역대급 돌아이 김숙'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엄정화가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가 김숙의 텐트에 찾아왔다. 엄정화는 반려견 슈퍼와 함께 했다. 엄정화는 "나는 사실 캠핑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왜 나와서 고생을 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모든 연예인이 다 캠핑을 할 때까지 캠핑을 재밌게 보여주는 초대캠"이라고 소개했다.
김숙은 "언니가 온다길래 최고 스펙으로 깔아봤다"라며 캠핑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엄정화를 위한 웰컴티를 준비했다. 이어 김숙은 "배고프니까 얘를 좀 먹자"라며 미리 준비해둔 어묵탕을 꺼냈다. 엄정화는 "3일동안 달걀만 먹었다"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나치게 말 없이 먹기만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자신의 주변 사람들 모두 엄정화와 친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엄정화는 "우리 이렇게 둘이 얘기한 적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커피를 좋아하시나"라며 준비하려 했지만 커피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자신의 굿즈를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엄정화는 "돌아이인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미안하다. 언니 집에 가고 다음에 와라"라며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숙은 "언니와 뷔페를 가기로 했는데 기억 나나"라며 "다이어트 언제 끝나나"라고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엄정화를 위해 다이어트식으로 훈제오리를 구워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자신의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재미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대본을 보면 재밌는 건 그냥 후루룩 읽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엄정화는 김숙이 만든 골뱅이소면국수를 먹고 흑돼지 삼겹살에 목살까지 구워먹으며 "입 터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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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