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십오야'에서 이서진이 정뮤리르 향한 흔들림없는 프로그램 러브콜을 보냈으나, 정유미가 손절해 폭소하게 했다.
13일, 채널 십오야에서 ‘뉴욕 여행 막바지! 정유미의 쇼핑쇼핑부터 부동산 투어까지-이서진의 뉴욕뉴욕2’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뉴욕에 도착한 정유미는 “나 뉴욕온 거 맞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이서진에게 “그래서 내가 와서 좋냐 싫냐”며 질문, 이서진은 “어 좋지, 유미가 와서 좋다”라며 대답, 정유미는 “오빠 내가 와서 좋아?”라고 다시 한번 확인했고이서진은 “그만해 이제”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제작진은 “정유미의 뉴욕뉴욕하자”며 정유미 아이템을 공유, 이어 가방에서20달러를 꺼냈다. 이서진이 “딱 20달러 들고왔냐”고 하자 정유미는 “60달러다, 오빠가 용돈줄거 아니냐”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또 스포츠 늦바람이 들었다는 정유미. 이유를 묻자 “30대 이후로 배웠다, 결심한 계기가 있다”며 “20대 때는 촬영과 집을 반복해놀면서도 잘 할 수 있는 걸 일 잘하는 친구를 보며 알았다”고 했다. 이서진을 보며 정유미는 “오빠도 오빠처럼 일 잘하는 사람이 잘 놀기도 하지 않냐, 노는건 자유 내 일 잘하면 되지 않나”고 했고, 이서진은 “나 못 논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때, 저유미는 “할리우드 스타 아는 사람 없냐”며 질문, 이서진은 “한국스타도 너만 안다”며 은근슬쩍“앞으로 내가 하는 프로 네가 다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삼시세끼하면 정유미를 부른다는 것. 나피디도 “누구랑 갈지 몰라도 유미는 무조건 데려갈 것”이라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난 염정아 언니랑 한번 하고 싶다 “며 이서진 눈치보더니“오빠랑 다르게 여자편 하면?”이라고 했다. 이에 이서진은 “난 염정아도 친하다”며 같이하고 싶어했다. 제작진은 “유미가 손절한거냐 유연성이 있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에게 “서준이 우식이,유미 셋중에 메츠 경기 보러 갈 사람은?”이라 묻자 스포츠 팬인 정유미를 꼽았다. 이서진은 “당연히 유미”라고 대답,나영석과 비교해도 “당연히 유미 데려간다 나피디는 스포츠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놀이공원 투어라면?”이라 묻자 이서진은 “나피디 더 아무것도 못 탄다”더니, 비행기 티켓 두 장에, 방 하나 따로 생긴다면 정유미와 나영석 중 누구를 선택할지 묻자 이서진은 고민하더니 “일본은 유미가 일본을 많이 아니까 영석이 데려가겠다, 일본을 잘 모르니 데려간다”고 말해 나영석을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