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이효리 메이크업..뉴진스도 울고 갈 미모도 '컴백'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13 00: 59

대스타 이효리가 돌아왔다. 가요계 컴백에 이어 미모도 컴백했다는 반응도 상당하다.
앞서 지난 7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 스토리를 통해 "기자분 저좀 만나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의 얼굴이 평소와는 다르게 찍혀버린 것. 플래시가 터진 탓에 그의 짙은 메이크업이 부각되었고, 표정 역시 찰나의 순간을 찍힌 듯, 동공의 초점도 맞지 않다. 누가봐도 실물보다 잘 나오지 않은 사진. 
사실 이 사진은 전날 한 팝업스토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포토행사에 참석한 이효리의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 외에 다른 사진들은 평소 이효리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우아한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그렇기에 해당 사진이 더욱 비교가 된 것. 

이에 이효리 역시 아예 얼굴부분을 크롭해 '셀프 박제'를 하며 유쾌하게 대응했다. 자신도 웃고 넘긴다는 듯 이모티콘과 함께 'ㅋㅋㅋ'이라며 웃음도 덧붙이며 대인배를 보인 것이다. 이후로도 그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할로윈 사진 미리 건짐ㅋㅋ" 등의 농담으로 '셀프 디스'를 이어가는 쿨한 모습을 보였던 바다.
이에 누리꾼들도 "우리 언니 미모 무슨 일", "내 언니 미모 돌려줘", "기자분 예쁜 사진 채택하셨으면 좋았을 것, 아쉽다"며 다양한 의견도 나왔던 분위기. 
이 가운데, 이효리가 지난 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가요계 컴백과 더불어 미모도 컴백한 근황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를 통해 "우리가 기다렸던 이효리" 라며 최근 이효리가 올린 영상을 캡쳐한 것. 상큼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이효리만의 청량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알고보니 해당 사진은 뉴진스의 메이크업 담당자가 스타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반응이 뜨거워진 것. 누리꾼들은 "드디어 돌아온 이효리", "그래 우리 언니 미모는 이랬지", "이제야 진짜 이효리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의 신곡 '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후디에 반바지'로 나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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