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힙하게’ 등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 박성연이 FA가 됐다.
12일 OSEN 취재 결과, 박성연은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 재계약하지 않고 FA로 나왔다.
1996년 연극 ‘날 보러와요’로 데뷔한 박성연은 주로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동했다. 영화 ‘박하사탕’,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곡성’, ‘독전’, ‘탐정:리턴즈’ 등에 출연했으며, 2019년 방송된 ‘어비스’를 통해 안방에도 진출했다. 이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좋아하면 울리는’, ‘시크릿 부티크’, ‘청춘기록’, ‘도도솔솔라라솔’, ‘마인’, ‘너를 닮은 사람’, ‘붉은 단심’, ‘구필수는 없다’, ‘미끼’, ‘힙하게’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에서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예분(한지민 분)의 이모 정현옥 역으로 열연했다. 조카 예분을 도와 동물병원 간호사로 일하는 인물로, 30년 전 첫사랑 원종묵(김희원 분)과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당찬 로맨스를 선보여 호평 받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