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요즘 청춘' 감정 담아..선물같은 앨범 되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12 16: 21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3집 컴백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수빈은 컴백 소감을 묻자 "세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러움을 담기 위해 치열한 고민 끝에 나왔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있는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0.12 / soul1014@osen.co.kr

휴닝카이는 "2년 4개월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이번에도 알찬곡들로 가득찬 앨범 됐으니 많이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고, 범규는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컴백하게 돼서 설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리는 청춘을 어떻게 봐주고 들어줄지 기대된다. 이번 활동도 더 성장하고 발전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준은 "요즘 청춘의 감정을 가득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저희만의 색이 많이 담기게 노력했다"고 설명했고, 태현은 "앞선 정규앨범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썼다. 모아(팬덤명)분들께 선물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강히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름의 장: FREEFALL’에서는 성장을 유예하고 세상으로부터 도피하던 청춘들이 현실을 직시하기로 결심한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은 달콤하지만 성장이 없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실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
수빈은 타이틀곡에 대해 "이 곡을 녹음하며 요즘 청춘이 느끼는 현실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모든 청춘들이 있는 그대로 직시한 현실은 지치고 버거운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본인들의 꿈과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가야한다. 이처럼 타이틀곡도 꿈을 위해 쉼없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의제를 담았다"고 짚었다. 범규는 "음원으로 들었을때도 매력있는데 무대에서 볼땐 다른 매력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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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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