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닉 퓨리, 또 한 번 조력자 등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0.11 08: 19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캡틴 마블의 든든한 조력자인 닉 퓨리와 구스의 활약을 예고한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MCU의 중축을 이루는 캐릭터이자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뛰어난 전략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더 마블스'에서도 그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닉 퓨리는 전편 '캡틴 마블'에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을 통해 처음 초인적인 히어로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그 영향으로 MCU의 대표 히어로 팀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수많은 MCU 작품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닉 퓨리는 믿고 보는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이어갈 예정이며 '더 마블스'에서는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더해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무시무시한 능력을 뽐내는 신 스틸러 구스 역시 독보적인 활약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캡틴 마블'에서 처음 등장한 구스는 고양이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모 뒤에는 엄청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플러큰이라는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촉수로 적들을 포획해 그대로 삼켜버리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더 마블스' 메인 예고편을 통해 캡틴 마블과 함께 우주를 떠돌며 그의 옆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또 한 번 선보일 반전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기대케 한다.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캐릭터 닉 퓨리와 구스의 출연으로 더욱 큰 재미를 보장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는 11월 8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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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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