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제시?”..결혼 앞둔 이상엽 “이상형은 카리스마女, 외모보다 분위기” [Oh!쎈 리뷰]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11 05: 00

이상엽이 카리스마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는 ‘Flower 4 아니고 Fire 4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멤버들은 이상엽의 이상형을 물으며 “수지 같은 청순한 느낌을 좋아할 것 같다. 눈망울도 비슷하다”, “오히려 제시같은 분을 좋아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조세호는 “본인이 많이 이야기하기보다 상엽이 얘기를 들어주는 분을 좋아할 것 같다”고 추측하자, 이상엽은 “맞다”며 입을 열었다.
이상엽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외모적으로는 눈이 부리부리한 사람을 좋아한다. 제가 카리스마가 없다고 생각해서 상대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상엽은 외모보다는 분위기를 본다며 ‘지적인 분위기vs섹시한 분위기’ 중에서는 섹시 쪽에 가깝다고 밝혔다. 또 이상엽은 의외로 보수적이라며 여자친구의 노출에 대해 “예전 같으면 말 못하고 삐졌을 것 같은데, 이젠 나이를 먹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조세호가 여자친구와 수영장을 가게 될 일이 생기면 수영복을 사줄 것 같다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손사래쳤지만 이상엽은 “좋은 것 같다”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달 25일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맞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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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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