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로맨스’의 MC 군단 전현무, 풍자, 이정진이 ‘밸런스게임 티저’ 영상을 통해 자신의 연애 성향을 화끈하게 오픈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이하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풍자, 이정진이 MC 군단을 결성한 가운데, 다양한 연애 고민을 가지고 있는 위기의 커플들을 위한 글로벌 연애 상담소를 오픈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지구별 로맨스’ 측이 ‘밸런스게임 티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밸런스게임 티저는 MC 군단 전현무, 풍자, 이정진과 글로벌 코칭단 조셉(미국), 페리스(케냐), 율리아(핀란드), 우메이마(모로코)의 글로벌 연애 밸런스게임이 담겨 흥미를 높인다. 국제-국내 연애 중 자신이 선호하는 취향 선택부터 애인과 싸움을 유발케 할 민감한 질문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질문들이 속출한다.
반면 전현무는 연애에 관한 확실한 호불호를 드러내며 누구보다 빠른 양자택일로 눈길을 끈다. 국내보다는 국제 연애를 선호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전 애인과의 추억을 자꾸 묻는 애인’보다 ‘전 애인과의 추억을 자꾸 말하는 애인’이 더 낫다고 당당하게 밝힌 것.
더욱이 전현무는 자신과 반대로 ‘전 애인과의 추억을 자꾸 묻는 애인’을 선택한 이정진에게 “너는 (추억) 묻는 거 안 당해봤지? 네가 안 당해봐서 그래”라고 냉정하게 일침을 가해 과거 전현무 연애사에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더욱이 전현무는 “환승이별보다는 잠수이별이 낫다. 환승은 최악”이라고 말하면서 “잠수는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면 된다”라며 입장을 확고히 표명하는 등 자신의 연애 경험을 200% 대입한 과몰입 밸런스게임으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반면 풍자는 “잠수는 이유도 없잖아. 환승은 누구라도 만났으니 됐지”라며 전현무와는 상반된 이유를 덧붙이며 환승이별이 낫다고 택한다. 이에 ‘지구별 로맨스’를 통해 연애에 관한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하는 동시에 연애 밸런스게임에서도 과몰입의 끝을 보여준 전현무, 풍자, 이정진이 다양한 커플들에게 얼마나 솔직하고 적나라한 조언을 전할지 관심을 높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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