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펜타곤 떠나는 여원, 재계약 안하는 이유 “새로운 도전 필요”[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0.09 18: 30

여원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고 펜타곤을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여원은 9일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장항동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골든웨이브 콘서트 출근길 포토타임이 열렸다. 펜타곤 여원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sl0919@osne.co.kr

여원은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것입니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펜타곤의 멤버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습니다”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펜타곤 여원입니다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것입니다.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펜타곤의 멤버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여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