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IN U.S.A’ 제롬이 베니타의 부모를 만났다.
8일 전파를 탄 MBN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 동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님을 만나기 전에 인터뷰를 통해 “과연 나를 좋아할까.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이? 특히. 나이가 많으니까. 많은 부모들이 (나이를) 걱정한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는 인터뷰를 통해 “아빠가 생각하는 인상이 한 번 머리에 박히면 잘 안 바뀐다. 전 남편 빼고 소개해주는 건 처음이다. 내가 이 사람을 보는 거랑 우리 부모님은 또 이 사람을 어떻게 보는지 이런 게 이제는 좀 보고싶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꽃다발을 들고 등장한 제롬은 “안녕하세요. 처음 뵙곘습니다”라며 인사를 했다. 제롬은 “베니타 말대로 미인이시다. 닮았다. 둘이 자매같아요”라며 칭찬을 건넸다. 어디서 일하고 있냐는 제롬의 아버지 질문에 제롬은 “저 지금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제롬은 “저희 아버님이 미군이어서 왔다갔다 자주했다. 그런데 아버님 보니까 저랑 비슷한 것 같다”라고 언급했고, 베니타의 아버지 역시 본인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롬은 “그래서 나를 선택한거야?”라고 베니타에게 장난스럽게 질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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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4 IN U.S.A' 방송화면 캡쳐